극동정유 만기 대출금/정부,회수말도록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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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눈 극동정유의 처리에 대한 정부방침이 확정될때까지 정상적으로 자금을 지원해주도록 각 금융기관에 지시했다.
최근 극동정유의 9개 거래은행들은 이 회사의 증자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만기가 되는 대출금을 연장하지 않고 회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자사들은 어음할인을 통해 공급한 자금이 대부분 신용으로 지원됐기 때문에 대출금 만기가 돌아오는대로 바로 회수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자사등 각 금융기관에 긴급지시를 통해 극동정유의 대출금을 회수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자금을 공급,부도를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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