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화물선 추적실패/미하원 진상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연합】 미하원 정보위의 데이브 매커디위원장(민주·오클라호마주)은 13일 북한 화물선 대흥호 추적실패의 진상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견을 통해 조지 부시 대통령이 무슨 일이 일어날듯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면서 면밀한 감시가 진행중임을 시사했던만큼 추적 실패는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흥호는 미해군 감시망을 피해 지난 9일 이란의 반다르 압바스항에 도착,적재했던 화물을 하역한후 11일 출항했다고 미국방부가 밝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