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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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916년 사망.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가로 1905년 만세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혈의 누』는 본격적인 신소설의 효시. 신소설을 통해 개화사상을 고취했고 사실적 문장을 처음으로 구사.
1908년엔 극장 원각사를 세워 자작 신소설 『은세계』를 무대에 올리는 등 신극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일합방 때 이완용을 돕는 친일행동을 하기도 했다. 대표작 『귀의 성』『치악산』『모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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