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개교 63주년 감사예배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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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5월 17일(금)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63주년 개교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총동문회 이귀우 회장의 기도, 정의학원 김경진 이사장의 설교에 이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의 축사와 승현우 총장의 기념사, 교육 및 연구, 행정에 힘써 온 교수와 직원 표창으로 이어졌다.

승현우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바롬교육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실현해 내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서울여대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빛을 발할 때 이 빛이 우리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학생들이 또 다시 세상에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실천하는 위대한 불꽃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표창순서에서는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으로 이시우 행정학과 교수, 한은주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바롬상 표창 ‘우수교원상’ 교육부문에서는 김미정 교수(식품영양학과), 김성욱 교수(정보보호학부), 성지희 교수(교양대학), 이규락 교수(시각디자인전공), 이호준 교수(스포츠운동과학과)가 수상했고, 연구부문에서는 고은미 교수(식품영양학과), 정영욱 교수(산업디자인학과), 허종호 교수(경영학과)가 수상했다. 봉사부문에서는 김명주 교수(정보보호학부), 산학부문으로 홍헬렌 교수(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수상했다.

직원 공로 표창자는 권아름 직원(학생지원팀), 김선종 직원(시설관재팀), 박철경 직원(대외협력팀), 조성율 계장(데이터혁신팀)이 수상했다.

2024년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유은숙 동문(영문과 72학번)에게 돌아갔다. 유은숙 동문은 1996년 목사 안수 이후 총동문회 선교부장으로 매주 서울여대에서 기도회를 인도했다. 고황경 명예총장 추모예배, 고난경 박사 추모예배, 신년예배 및 송년 모임, 하나기도회 등 각종 예배 및 기도회 설교를 담당하며 동문 목사로서 선교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근속 표창은 ▲30년 근속 남궁성건 교수(화학과), 김홍석 부장(기획예산팀), 이지연 부장(대외협력팀) ▲20년 근속 이경은 교수(식품영양학과), 이준행 교수(경제학과), 임수현 교수(프랑스문화콘텐츠전공), 정재훈 교수(사회복지학과), 조대하 교수(일어일문학과), 조영현 교수(중어중문학과), 서효성 부장(교무팀), 송가영 계장(학생지원팀), 신명일 부장(산학기획팀), 오상석 차장(시설관재팀), 이한나 차장(재무팀), 차은호 부장(기획예산팀), 한주호 부장(평생교육팀) ▲10년 근속 고명희 교수(교양대학), 권하진 교수(패션산업학과). 김혜경 교수(아동학과), 전문영 교수(교양대학), 한원식 교수(화학과)에게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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