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돕는 준호씨 사라진다…AI, 우군이야 적군이야

Today's Topic,
우영우 변호사님, 준호씨 대신 AI 어때요

‘과거의 경험과 주어진 논리에 근거해 분석하며,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합리적 결론을 제시하고, 결과물은 가능한 한 명료하고 구체적인 언어로 제공한다.’

이것은 법조인에 대한 설명일까, 인공지능(AI)에 대한 설명일까? AI와 법률의 교집합은 생각보다 넓다. AI가 법조인을 밀어낼 거라는 공포, AI가 법률 시장을 키울 거라는 기대가 공존하는 이유다.

국내에서 리걸테크(legal tech, 법률+기술)는 한동안 ‘로톡 대 변협’이라는, 플랫폼과 직역 단체 간 갈등으로만 부각됐다. 하지만 급부상한 생성 AI는 법률 시장 곳곳의 가려운 곳을 긁으며, 리걸테크 시즌2를 열고 있다.

📃 목차

1. AI 시대, 꺼진 리걸테크 다시 보기
2. 보수적인 법원도 ‘AI와 친해볼까’
3. 변호사 ‘AI, 아군이냐 적군이냐’
4. 리걸 AI, 한국 법률 시장과 맞아?
5. 리걸 AI, 성장의 조건들

한호정 디자이너

1. AI 시대, 꺼진 리걸테크 다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