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엉덩이 붙여놨다” 아이 입학전 엄마가 들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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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시나요? 양육자의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hello! Parents와 김나이 커리어랩 대표가 나섰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helloparents@joongang.co.kr

국회 보좌관입니다. 사회 생활을 국회에서 시작해 10년 가까이 일하고 있어요.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에 승진도 했습니다. 잘 해보고 싶다는 욕심과 책임감이 생겼어요.

문제는 제가 5살 딸 아이도 돌봐야 하는 워킹맘이라는 겁니다. 일에 매진해야 할 시기 같은데, 아이도 부쩍 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네요. 평소 친정 어머니와 시댁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늦은 밤 집에서 못 마친 일을 해도, 마음과 머리가 복잡해서인지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야근이나 주말 출근도 잦아서,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도 들고요. 일도, 육아도 제대로 못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