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눈광’ 딱 한번에 알아봤죠” 그녀가 말하는 아이브 탄생기

  • 카드 발행 일시2022.12.30

걸그룹, 여덕을 홀리다

걸그룹, 여덕을 홀리다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감히 의심하지 마( ‘애프터 라이크’ 중)

4세대 걸그룹 대세 아이브를 ‘감히’ 의심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그룹을 만든 서현주(50)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다. 서 부사장은 캐스팅부터 멤버 구성, 콘셉트 설정,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A&R),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이게 과연 맞을까”를 끊임없이 되물었다.

고민의 과정은 고단했지만, 현재의 성적표는 달콤하다. 2021년 끝자락에 데뷔한 아이브는 이미 K팝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올라섰다. 물론 이제 시작이다. 서 부사장은 “과정이 쉽지 않았고 지금도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고민하는 것은 ‘애프터 라이크’의 후속곡. 걸그룹 제작 최전선에 있는 그에게 아이브 만들기와 달라진 걸그룹의 위상에 대해 물었다.

서현주 부사장은 스타쉽 제작파트를 총괄한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부사장은 스타쉽 제작파트를 총괄한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