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한수교 계속 노력/일 친북한계 신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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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AFP=연합】 소련은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수교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동경에서 발행되는 친북계 영자주간지 피플스 코리아가 11일 보도했다.
조총련계 산하의 조선신보가 발행하는 이 신문은 북한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된 7월29일 성명에 관해 논평한 「평양,소련의 대한 전면 관계수립정책에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련이 평양측의 의사에 귀를 기울여 한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수립하려는 노력을 축소시킬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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