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의 우울증 다룬 심려영화-『7일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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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KBS-1TV 명화극장 『7일간의 외출(Une Sehaine de Vacances)』(8일 밤10시30분)=우울증에 빠진 중학교 여교사의 고민을 다룬 심리 영화. 계속 교편을 잡을 것인가로 고민하는 주인공 롤랑스(마리 루이즈 에벨리)는 1주일간의 휴가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일손을 놓는다.
휴가기간 중 휴양을 즐기지 않고 동료교사, 문제아의 학부모, 열등감에 빠진 학생들을 차례로 만나본 롤랑스 교사는 그들의 어려움이 자신보다 더 딱하다는 것을 깨닫고 보다 큰 관심을 학생들에게 보이게된다는 교육적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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