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ㆍ일정 논의/오늘 여야 총무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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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어 20일부터 개회되는 임시국회 회기및 의사일정등을 논의한다.
회기문제와 관련,김동영민자당총무는 회담에 앞서 『일단 20일간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면 5일정도는 융통성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혀 여야의 절충을 통해 25일정도로 늘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정당간 대정부질문 발언자 수에 대해서는 논란이 예상되는데 김총무는 『평민측의 총의석이 4분의1에 못미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민자ㆍ평민간에 3대1의 원칙을 고수할 것임을 명백히했다.
김총무는 이어 무소속측에 대해서는 1명을 의장이 지정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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