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부 신설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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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현 문화 공보부의 문화 관련 업무와 체육부 업무를 통합, 「문화체육부」를 신설하는 문제가 검토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29일 내년 1월1일부터 문공부의 문화 분야를 독립, 확대시키고 체육국과 청소년국을 두어 현 체육부 기능도 함께 관장하는 문화체육부를 발족시킨다는 목표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8면>
이 같은 정부 기구 조정안은 7월중 행정 개혁 위원회 (위원장 신현확)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문공부의 보도·방송 업무와 해외 공보관 등 홍보기능을 독립시켜 공보처로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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