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사기 해외 여행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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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 들어 해외여행자유화와 함께 해외부동산투자가 자유화되면서 미국지역을 중심으로 해외부동산투자를 위한 해외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미국부동산업계는 최근 현지에서의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부동산투자를 위한 해외여행자가 지난1월이 후 한달 평균 40∼50명씩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부동산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은 사이판·플로리다·캘리포니아 등인데 지난4월초 사이판을 방문한 10명의 부동산관계자들은 현지에서 12만 달러 어치의 부동산구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부동산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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