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또 파업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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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 지하철 노조(위원장 김명희·39)는 24일 오후 1시30분 지하철 군자 차량기지 내 노조 사무실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공사 측이 6월17일 맺은 노사간 단체 협약을 두 달이 넘도록 이행하지 않는데 항의, 9월4일 오전 4시부터 파업키로 잠정 결의했다. 그러나 노조는 파업 돌입여부 최종 결정은 9월2일 이전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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