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용정시 국경무역 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중국 길림성 연변한인자치주의 용정시와 북한의 인접지역간의 국경무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북경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용정시와 북한인접지역간의 국경무역은 지난 84년부터 수산물·두부 류 등으로 시작, 현재는 생활필수품과 공업제품의 교역으로까지 발전됐는데 이 결과 금년 상반기 동안에는 교역량이 사상 최고액인 7백 만원(약 3백만 달러)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