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총재도 비리 있다면 공개하라" 김영삼 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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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의 김영삼 총재는 13일 민정당의 야당측 5공 비리 주장에 대해 『비리조사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며 『야당총재 가운데 비리와 관련된 사람이 있으면 당당히 공개하라』고 정부와 민정당 측에 강력히 촉구.
김 총재는 또 올림픽기간증 정치휴전에 대해 『정치는 인간의 동맥과 같은 것으로 인위적으로 중단할 수는 없으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가 국민 절대 다수의 여망인 만큼 정치권이 이에 부응해서 대처해야 한다』고 긍정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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