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 재개불구 산지 소값 오히려 강세

★…쇠고기수입이 재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산지 소값은 4백㎏짜리 황소 1마리 가격이 1백40만원을 넘어서는 등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쇠고기 수입재개방침이 발표된 지난달 26일 소값은 4백㎏ 황소1마리가 1백39만4천원이었으나 지난 3일에는 1백40만3천원으로 올들어 최고시세를 보였다.
또 3∼4개월 짜리 암송아지 역시 마리 당 45만8천원에서 46만원으로 올랐다.
농림수산부는 정부가 쇠고기 가격 안정대를 설정, 소값을 보장해 주는데다 사육두수감소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으로 이처럼 소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그러나 수급조절용 쇠고기가 국내에 도착해 시중에 선보이는 10월께는 이감은 소값 상승세가 주춤, 약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