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결혼식은 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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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보사부는 4일 가정의례법 개정시안에 넣었던 호텔의 예식장영업허용 방침을 백지화, 현행대로 호텔예식장영업은 계속 금지키로 했다.
보사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달 25일 공청회를 통해 가정의례법 개정시안에 대한 여론을 모은 결과 소비자단체와 대부분의 참석시민들이『관광호텔 예식장영업은 국민위화감과 사치풍조를 조장할 위험이 크다』고 강력히 반발하는 등 반대여론이 높은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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