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 겨냥한 에드벌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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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의 김문원 대변인은 14일 느닷없이 김용철 대법원장의 임명동의문제에 관해 새 시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순리에 맞는 인물이 돼야한다는게 당내의 지배적 의견이라고 말해놓고는 『그러나 김 대법원장의 경질여부는 말하지 않겠다』고 언급.
김 대변인의 이같은 모호한 입장표명은 이날오후로 예정된 공화당재산반환소송 5차 공판을 의식한 것이란 추측을 불러일으켰는데 『법원을 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설이 당내에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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