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솜씨 좋은 「미스터 평민」-김봉호 평민정책위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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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대 공화당으로 정계에 데뷔해 12대때 신민당의 정책위부의장을 거쳐 평민당 창당시 정책위의장으로 당 정강정책과 선거공약을 만들었던 3선 의원.
훤칠한 키에 미남형이어서 「미스터 평민」으로 불리고 있으며 언변이 좋고 매사에 적극적이나 그 때문에 인화에 신경을 덜 쓴다는 평도 듣고 있다.
12대때 신사당으로 당선, 1개월만에 신민당에 입당하면서 김대중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부인 천영희 여사(53)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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