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백 여 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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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시내 대학생 8백 여명은 20일 하오4시쯤 명동성당입구에서 「부정선거규탄대회」를 갖고 30여분간 시위를 벌인 뒤 이중 4백 여명은 다시 성당구내로 들어가 4일깨 농성을 벌였다.
한편 이날 명동성당 문화관앞 뜰에서는 「서울지역 고등학교 연합회」소속이라고 밝힌 고교생 60여 명이 『기성 세대 각성하라』『군부독재 타도하여 민주교육 쟁취하자』 등 구호를 외치며 시위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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