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22일 공사비 착복과 채용 장사 등을 통해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배임수재)로 전 위원장 오문환(66)씨에 대해 23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노조원 전보 및 승진과 관련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부산=정용백 기자
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22일 공사비 착복과 채용 장사 등을 통해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배임수재)로 전 위원장 오문환(66)씨에 대해 23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노조원 전보 및 승진과 관련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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