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1월 4일 개봉)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9일 밤 12시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출현한다. DJ 종현은 “영화를 보고 세 번 울었다. ‘너의 이름은’으로 내 인생 영화가 바뀌었다”고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속 래드윔프스의 음악부터 캐릭터 설정, 제목에 담긴 메시지 등 ‘너의 이름은’ 숨겨진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한국의 ‘너의 이름은’ 돌풍은 엄청났다. 개봉 첫 날 13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마스터’가 꽉 쥐고 있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4일 내한하여 무대 인사 및 GV 등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6일 오전 11시에 SBS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며 한국 라디오 방송에 처음 출연한 그는 “관객수 300만 넘으면 한국을 재방문 하겠다.”는 공약을 내새웠다. 6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배우 한예리의 메가토크는 예매 오픈 하루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