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때 청와대에선 음악회" 정봉주 폭로, 청와대 "터무니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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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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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3ㆍ4차 촛불집회 당시 청와대에서 음악회가 열렸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한 종편 프로그램 출연자가 ‘촛불집회 3ㆍ4차때 청와대에서 음악회가 열렸다’고 한 주장은 터무니 없는 의혹제기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은 최근 채널A에 출연해 “촛불집회 3ㆍ4차때 쯤 같은 시간대에 청와대에서 음악회가 잡혔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자는 음악회가 취소될 줄 알았다던데 박근혜 대통령은 너무 천진난만하게 음악회를 즐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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