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포토] 북한 리세광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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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체조대표팀의 리세광(가운데)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개인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으며 두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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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광(가운데)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개인 도마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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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체조대표팀의 리세광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개인 도마 결승에서 연기를 하며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체조대표팀의 리세광이 남자개인 도마 금메달을 차지한 뒤 북한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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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양학선(24, 수원시청)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불참한 남자 기계 체조 도마에서 북한의 리세광(31)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세광이 올림픽 무대에서 첫 번째로 딴 금메달이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기계 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시기 평균 15.691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은 15.516을 받아 은메달을 땄다. 15.449점을 받은 시라이 겐조(일본)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리세광은 실수로 1차 시기에서 15.616을 받자 2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난이도 6.4 기술인 '리세광'(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굽혀 2바퀴 돌며 1바퀴 비틀기)을 시도했다. 리세광은 깔끔하게 성공하며 15.766을 받았다.

신인섭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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