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협의회 내1∼2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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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미 양국은 7월1, 2일양일간 미국워싱턴에서 제4차 한미경제협의회를 열고 두나라간의 무역마찰 해소와 경제협력증진 방안등을 논의한다고 외무부가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한미양국은 세계경제및 양국경제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신다자간 무역협상개최문제▲다자간섬유협상문제 (MFA)등주요 국제경제문제를 포함해양국간의 통상·자본협력·에너지· 과학기술· 어업·항공·해운등 상호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들어 미국의 대한수입규제조치가 크게 강화된 반면 미국의 특정품목에 대한 우리측의 수입개방과 지적 소유권인정등의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있는 점에 비추어볼때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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