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미 정려원, 다투고 싸워도 '으~~~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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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미 정려원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임수미 정려원'

'살아보니 어때'에서 정려원이 임수미와의 다툼에 울먹였다.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7회에서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미와 정려원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Share)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임수미와 정려원은 로드트립을 했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에 참여했다. 아트바젤에 참여하려던 임수미는 정려원에게 글씨 적는 것을 부탁했다. 자신이 부탁한 글자를 정려원이 자꾸 틀리자 결국 예민해졌고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졌다. 임수미는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정려원에게 "서운하다"고 말하며 촬영중단을 요구했다.

정려원 역시 임수미와의 격한 다툼에 울먹였다. 정려원은 “나도 너무 힘들어. 너 맞춰주느라”라며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정려원과 임수미는 숙소로 돌아와 그 날 하루를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쌓인 섭섭함을 개그로 승화시키며 다시 다정한 사이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 정려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수미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수미와 정려원은 나란히 앉아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정려원은 "ㅋㅋ암스테르담서 수미와 한판! 갈등의 끝판왕 살아보니 7회. 지금 온스타일 #살아보니어때 에서 확인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려원 임수미 우정 멋져요!" "프로그램 보면서 임수미 언니 너무 부러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수미와 정려원은 결국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해했고 다시 다정한 사이로 돌아갔다. 배우 정려원과 아티스트 임수미가 함께 하는 '살아보니 어때?'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On Style에서 방송된다.

'임수미 정려원'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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