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메르켈과 통화, 대담 나눈 사연은? '그리스 디폴트 문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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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메르켈과 통화

 
미국과 독일이 은행 영업 중지 등 디폴트 위기에 처한 그리스 경제 위기 대응을 논의해 화제다.

백악관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 결렬에 따른 향후 대응을 논의한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가 개혁을 지속하고 유로존 안에서 성장하는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라는 부분에 대해 합의했다.

미국과 독일은 앞으로도 그리스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6일 튀니지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 추정 테러로 인해 독일인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오바마 메르켈과 통화’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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