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창당에「합종」기운 익어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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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3차해금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재야의 움직임도 부쩍 활발해져 지금까지 2개이상의 신당창당설이 나돌던 재야정계에 「합종」의 기운이 무르익고있다는 소식.
소석 (이철승구신민당대표최고위원아호) 계의 김수한전의원과 민주협멤버인 가형우전의원,조윤형구신민당부총재와 이기택·임형우씨간의 접촉등이 한층 빈번해 눈길.
황명수의원 (의동)은 5일 『재야의 미해금자중 해금가망성이 높은 일부 인사들과 기해금자들은 재야통합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최근 잦은 접촉을 갖고있다』고 부언.
김수한전의원도 『범야권은 호양정신과 역사의식을 가져야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있다는 공동의식을 형성중』이라고 합종움직임을 강력히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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