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향상·기술혁신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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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31일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상공회의소 창립1백주년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우리의 경제규모가 커감에 따라 민간기업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있다』고 지적,『상공인 여러분은 생산성향상과 기술혁신을 기하고 경영의 합리화와 노사협조의 증진을 이룩하는 한편 선의의 경쟁과 협조속에서 밝고 공정한 경제질서가 정착되도록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계기사 2면>
전대통령은『모든 업종의 기업을 망라하여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종합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는 그 공법인으로서의 성격에 충실하고 국제적인 민간경제단체로서의 기능을 살림으로써 안으로는 경제운영의 자율화에 부응하고 밖으로는 국민경제의 국제화를 선도하는데 개척자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사진>
전대통령은 기념식에 이어 기념리셉션에도 참석, 상공인들과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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