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숭의여고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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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4회 추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에서 대구계성고와 숭의여고가 각각 고등부패권을 차지했다.
2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최종일결승에서 남고부의 계성고는 김명학 (김명학·2O점) 장영호 (장영호·23점) 콤비의 활약으로 광주고를 70-55를 격파,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또 여고부의 숭의여고는 김혜련 (김혜련·23점) 소재진(소재진·18점) 박금신 (박금심·12점) 등이 맹활약, 김미경(김미경·28점) 이 분전한 대구효성여고를 71-50으로 대파하고 지난82년 12회대회이래 2년안에 우승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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