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넨은 헬싱키 태생으로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지휘.작곡.호른을 전공했다. 79년 21세 때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에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음악감독,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를 거쳐 92년부터 14년째 LA 필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임기는 2008년까지. 그는 지휘뿐 아니라 작곡가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색소폰 협주곡'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2003년 세계 굴지의 음반 레이블인 DG와 4년간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