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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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내 삶의 화폭위에
발라드풍의 비가 내리고
이쁜 풀꽃 한송이
맑게 맑게 젖고 있는데, 누군가
아, 누군가
내 결고운 심장을 밟고 가며
귀를 적시는
안단테 안…단…테
피아노 소리.

<경남고창군남하면무육리월곡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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