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도 첫 방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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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복싱 신설 IBF(국제권투연맹) 주니어밴텀급 초대챔피언인 전주도(전주도·20)가 오는 28일 서울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동급1위인 태국의「파운삭·무앙수린」을 맞아 지명전으로 1차 방어전을 벌이게됐다.
전은 지난해12월10일 오오사까에서 일본의「가스가이」와 타이틀 결정전을 가져 5회KO승으로 타이틀벨트를 차지했었다.
15승(5KO) 2무1패의 전은 이번 방어전에서 대전료로 3만달러(약2천4백만원), 「무앙수린」은 2만달러(약1천6백만원)를 각각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프가이「무앙수린」은 지난해10월 대구에서 전WBC슈퍼플라이급챔피언 김철호(김철호)와의 논타이틀10회전에서 일방적 우세속에 판정승을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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