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롯데·미원, 건강음료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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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해태·롯데·미원 등 대형식품업체들이 건강음료생산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해태제과(사장 박전배)는 토코페롤을 이용한 새로운 건강음료를 개발, 시판준비를 서두르고있다.
롯데삼강(대표 김규식)도 스웨덴의 트리프스사와 합작으로 건강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교섭중이며 미원(대표 홍연석)도 스포츠 드링크와 두유를 곧 생산할 계획이다.
대형 식품업체들이 이같이 새로운 건강음료를 개발해 연내에 출고하게되면 이미 건강음료를 시판하고있는 태평양화학·명성식품·빙그레 등과 치열한 판매전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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