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여자로 느낀 적 없어"…이상형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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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여자로 느낀 적 없어"…이상형이?
 
배우 최우식(25)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7)를 여자로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주인공 유이와 최우식이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유이와의 연상연하 커플연기가 어떻냐?”는 오만석의 질문에 “나는 연애할 때 항상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리드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솔직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자는 유이에게 “연하와는 처음이잖아?”라고 물었고 유이는 “연기냐?”라고 반문했다. 꼬투리를 잡은 이영자는 “실제로 연하와 사귄 적이 있냐? 폭탄발언 한 거냐?”고 유이를 몰아가기 시작했다.

당황한 유이는 “최우식이 하는 말이 연기인지 연애 얘기 하는 건지 헷갈렸다. 드라마 상에서 내가 최우식을 리드한 적이 없기 때문. 그래서 최우식이 나를 연애상대로 생각하나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오만석은 최우식에게 “유이가 여자로 느껴진 적이 있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같이 연기하다보면 안 느낄 수가 없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유이는 “난 안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유이 최우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최우식, 잘 어울리는데?” “유이 최우식, 생각보다 케미터진다” “유이 최우식, 나같아도 유이가 앞에 있으면 여자로 느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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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최우식’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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