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부르는 "위험" 표지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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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순구<서울 동대문구 상봉2동 120의41>
길가 곳곳에 산재해있는「공사중」「위험」등의 표지판들이 밤이면 갖가지 사고를 부르고있다
가로등도 뜸한 어두운 길의 이같은 표지판은 자전거를 타거나 골목에서 나오는 차의 충돌대상이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어떤 중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어두컴컴한 곳에 도사리고 있는 표지판을 들이받고 크게 다친 일이 있다. 최소한 표지판에 붉은색등이라도 몇개켜서 밝혀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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