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포드 사, 기사회생 노려 시리즈로 새차 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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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빈사지경에 있는 미 포드자동차가 기사회생을 위해 「도박에 가까운」 야심적인 신차시리즈의 발매를 시작했다.
총 투자 약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포드가 사운을 건 새 모델들은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나올 신형승용차. 이미 가정용 소형 포드 LTD와 머큐리 마퀴즈가 시장에 나왔고, 오는 1월엔 무스탕 컨버터블 (사진) , 내년 1월엔 신형 던더버드와 쿠가, 그리고 내년 봄엔 다시 전추??형 템포와 로퍼즈를 내놓을 예정으로 있다.
포드사의 「해럴드· 폴링」부사장은 이번 기획이 그 동안 실추됐던 포드의 이미지를 개선, 포드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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