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오닌 간암특효|쥐 실험결과 밝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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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간암에 걸린 쥐에 치즈에서 흔히 발견되는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투여한 결과 암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과학자들이, 10일 보도.
마이애미 소재 파파니콜로 암 연구센터의 줄리어스·술츠 소장은 15마리의 쥐에 1년동안 발암물질을 먹인 후 13주동안 8마리의 쥐에만 메티오닌을 투여한 결과 5마리는 암이 완전 치유되고 다른 2마리도 암이 아주 작은 반면 메티오닌을 전혀 먹지 않은 7마리에서는 크게 자란 간암이 발견되었다고 설명.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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