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 시체를 인도 정전위 비서장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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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군사정전위 제4백68차 비서장회의가 20일 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려 26분만에 끝났다.
유엔 측 요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강상류에서 떠내려온 북한민간인 시체1구를 인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시체는 지난15일 상오 강원도화천군동촌2리 앞 북한강상류에 표류중인 것을 마을주민 한은영씨 (42·여) 가 발견, 경찰에 신고해 인양한 25∼30세로 보이는 남자로, 광목으로 만든 판츠만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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