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故 김자옥 빈소 찾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윤소정이 고(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故 김자옥의 빈소에서 윤소정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윤소정은 故 김자옥에 대해 “가장 예뻐했던 후배다.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윤소정은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다니…”라고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故 김자옥은 내년 3월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70년대 트로이카 출신이자 ‘공주는 외로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자옥은 지난해 tvN '꽃보다 누나',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온라인 중앙일보
‘윤소정’ ‘김자옥’ ‘오승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