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야구격려금 28일 전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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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구단주인 이건희삼성부회장은 청소년야구의 저변확대와 선수능력향상을 위한 격려금을 28일 대구에서 벌어지는 삼섬-삼미전의 대구 개막전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 격려지원금은 1차로 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인 대구 경북지방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신생팀에 국교 l백만원, 중학 1백50만원, 고교 2백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기존팀에는 야구공10다스를 전달하게 된다.
이 지원금을 받는 학교는 24개교(국10·중8·고6)이며 총치원금은 1천4만원이다.
이건희구단주는 또 팀별지원과는 별도로 공부하는 야구선수를 육성키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야구선수에게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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