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남, 김준호식 얍삽 예능으로 ‘1박2일’ 평정…“이러다 고정 멤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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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정남(34)이 선배 개그맨 김준호(38)에게 배운 ‘얍삽’ 예능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쩔친노트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류정남은 김준호의 친구로 인천 무의도 여행에 함께했다.

류정남과 김준호는 지난 방송에서 실미도에 낙오됐다.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진 뒤 촬영장에 복귀한 류정남은 “김준호 형에게 예능을 배웠다”며 “얍삽하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괜사’ 팀과 ‘쩔친’ 팀으로 저녁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던 만큼 류정남과 김준호는 팀을 나누기 위해 즉석에서 게임을 펼쳤다.

서로 등을 돌리고 서 있다가 밑에 놓인 바가지를 먼저 들고 상대방의 머리에 내리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에서 김준호는 얍삽한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나 류정남은 차태현이 김준호에게 전하는 술수를 듣고 얍삽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후 류정남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조인성이 있는 '괜사' 팀에 입성하겠다고 밝혀 김준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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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남’ [사진 KBS 2TV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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