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고래잡이 재개 표 대결 예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IWC 주요 의제=고래가 멸종되지 않도록 보호.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포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6년 설립된 국제기구. 한국은 1978년 12월 가입했다.

올해(제57차) 총회의 주요 의제는 고래자원 문제와 원주민 포경, RMS(고래자원 개정 관리제도), 고래 포살 방법, 고래 보호구 신설, 일본 연안 등의 소형 포경과 사회경제적 영향,과학조사 포경 등이 잠정 결정됐다. 고래관광 및 비회원국에 의한 포획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RMS 의제는 일본 등이 제기한 고래의 부분 포경 허용 여부에 맞춰져 있다. 포경 찬성국(일본 등 27개국)보다 반대국(미국 등 31개국)이 많아 표 대결을 하더라도 포경 허용 결정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은 중립이다. 정부는 총회에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수석대표) 등 12명, 과학위원회에 김장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수석대표) 등 27명, 실무위원회에 방기혁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대표)등 9명이 참가토록 결정했다. ?IWC 주요 의제=고래가 멸종되지 않도록 보호.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포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6년 설립된 국제기구. 한국은 1978년 12월 가입했다.

올해(제57차) 총회의 주요 의제는 고래자원 문제와 원주민 포경, RMS(고래자원 개정 관리제도), 고래 포살 방법, 고래 보호구 신설, 일본 연안 등의 소형 포경과 사회경제적 영향,과학조사 포경 등이 잠정 결정됐다. 고래관광 및 비회원국에 의한 포획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RMS 의제는 일본 등이 제기한 고래의 부분 포경 허용 여부에 맞춰져 있다. 포경 찬성국(일본 등 27개국)보다 반대국(미국 등 31개국)이 많아 표 대결을 하더라도 포경 허용 결정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은 중립이다. 정부는 총회에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수석대표) 등 12명, 과학위원회에 김장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수석대표) 등 27명, 실무위원회에 방기혁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대표)등 9명이 참가토록 결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