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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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8면


화공 청청과 후궁 월녀의 이루지 못할 사랑이 50분간 펼쳐진다. 박병우 극본 최상식 연출로 부제는「극락조」.
사랑하는 후궁의 아름다운 자태를 길이 남기고 싶어하던 왕은 당대의 고명한 화공 청청을불러 후궁월녀의 모습을 그리게 하는데 두 사람은 첫 대면에 서로 사모하게 되고 청청의 실수로 완성된 그림에 점이 찍히게 된다.
월녀는 그림과 똑같은 위치에 일부러 점을 찍어 청청의 실수를 감싸려 하지만 공교롭게도 월녀의 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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