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 청청과 후궁 월녀의 이루지 못할 사랑이 50분간 펼쳐진다. 박병우 극본 최상식 연출로 부제는「극락조」.
사랑하는 후궁의 아름다운 자태를 길이 남기고 싶어하던 왕은 당대의 고명한 화공 청청을불러 후궁월녀의 모습을 그리게 하는데 두 사람은 첫 대면에 서로 사모하게 되고 청청의 실수로 완성된 그림에 점이 찍히게 된다.
월녀는 그림과 똑같은 위치에 일부러 점을 찍어 청청의 실수를 감싸려 하지만 공교롭게도 월녀의 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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