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외신용도|전월비 약간나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국제금융계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대외신용도가 약간 나아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이른바 컨트리리스크 (국가별융자위험도)평점이 높아지고있는데 채점방식은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하다는것을 의미한다.
매월 컨트리리스크 부록특집을 내고있는 미국의「인터내셔녈·리포트」지는 1백3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2월중의 컨트리리스크조사에서 한국은 60점으로 평가, 1월보다 3점높게 매겼다.
이조사는 36개국을 매우위험한 국가로 분류했고 64개국은 상당한 위험도가 있는 나라로 분류했는데 한국은 64개국 그룹에 속해있다.
가장 안전한 나라는 평점94점의「스위스」로 되어있다.
한편 미국의 금융전문지인 「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지는 3월호에서 조사대상1백개국가중 한국의 컨트리리스트를 46위(평점은55.4)로 평가했다.
북한은 마지막에서 두번째인 96위(평점7)를 마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