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연가스개발 플랫폼공사|현대서 수주확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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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현대조선은 일본최대의 해저자원 개발사업의 하나인 「후꾸시마껜」(복도현)「죠오반」(상반) 앞바다 천연가스개발에서 신일본제철등 일본업체를 물리치고 플랫폼설치공사권을 획득할것이 확실시된다고 일본「아사히」(조일)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천연가스 개발사업은「후꾸시마껜」「죠오반」앞바다 약40㎞해상에서 제국석유·동일본석유및 미국계석유자본인 「에소」등3개석유개발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11월기자재조달에 관한 국제입찰신청이 마감되어 지난3월말로 견적서조정이 이루어졌는뎨 관계소식통에 의하면 플랫폼 건설부문에 있어 한국의 현대조선이 일본의 신일철보다 약 15%의 가격차로 견적서를 제시한 것으로 판명되어 유력한 경쟁자였던 신일철이·최근 수주를 단념하고 있는 상태라고 이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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