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일본교 교과서 아직도 한국에 편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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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8일=연합】일본의 일부 국민학교에서 아직까지 6·25동란을 한국측이 준비 GOT다는등 악의에 찬 허위 투성이의 책자를 부교재 또는 학습자료로 사용하고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민단에 의하면 「훗까이도」「오따루」시의 일부 국민학교에서는 『50년초 한국군이 북을 침공할 준비를 착착 진행중에 있었다』『일본정부는 한국편을 들어 아직 북한과 국교를 맺지않고 있다 』는 등 북괴측 선전과 똑같은 거짓 내용이 수록돼 있는 『바른사회』 (전12권) 라는 책자를 부교재로 사용,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한국에 대한 편견을 조장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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