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여름」성급한 어린이 멱감다 익사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건의 날」이자「신문의 날」인 7일 춘천의 24도6분을 비롯,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예년에 비해 10도 정도나 높은 초여름의 날씨를 보였다.
기온이 이처럼 올라가자 경남울산시전하국교 6학년 김영석군(13)이 이날 하오 5시40분쯤 친구 3명과 함께 학교에서 돌아오다 울산시 서부동 260 현대중공업저수지에 뛰어들어 멱을 감다 수영 미숙으로 깊이2m의 물 속에서 숨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