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26, 아르헨티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이적료가 화제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24일(한국 시간) 일제히 "디 마리아의 맨유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디 마리아(26·아르헨티나)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6000만파운드(약 1013억원)에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 등 신문들도 "맨유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디 마리아의 이적료로 6천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며 "디 마리아는 맨유에서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 등이 사용한 등번호 7번을 달게 될 예정"이라고 기사를 내보냈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면서 리버풀에 지급한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5천만 파운드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디 마리아는 지난 2010년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특급 공격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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