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 불러 고충 물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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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고건 교통부 장관은 지난 30일 낮 일반·개인·한시·「콜·택시」 운전사 10명 청사로 초청, 설렁탕으로 함께 점심을 들면서 환담.
「택시」 운전사들은 이 자리에서 ▲「택시」 정류장 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하다 ▲한시「택시」도 사고 팔 수 있도록 해달라 ▲「콜·택시」가 너무 많아 영업에 지장이 많다는 등 갖가지 애로사항을 풀어줄 것을 건의했다.
고장관은 이에 대해 『여러분의 요구를 모두 다 들어줄 수는 없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점을 고려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다짐.
고장관은 또 앞으로 이같은 대화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져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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